선의 최고봉: 백장과 대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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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을 읽는 것은 깨달은 스승인 오쇼가 내미는 손을 잡는 것과 같다. ‘내면의 중심에 도달하는 황금의 길’로 걸어 들어가기 위하여…
이 책을 읽는 것은 깨달은 스승인 오쇼가 내미는 손을 잡는 것과 같다. ‘내면의 중심에 도달하는 황금의 길’로 걸어 들어가기 위하여…
발췌록
원율사(源律寺)라는 이가 와서 대주에게 물었다. “화상께서는 도를 닦는 데 공(功)을 들이십니까?” 대주가 말했다. “그렇다. 공을 들인다.” “어떻게 공을 들이십니까?” “배고프면 먹고, 피곤하면 잔다.” “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?” “그렇지 않다. 그들은 밥을 먹을 때에도 백 가지 분별을 일으키고, 잠을 잘 때에도 숱한 망상을 일으킨다. 이것이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이다.” 이에 율사가 입을 다물었다.
백장은 붓다를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로 보려고 하지 않았다. 그는 붓다를 한 명의 인간으로 보았다. 그래야 모든 사람이 용기를 가질 수 있다. 그대는 물 위를 걸을 필요가 없다. 맹물을 위스키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. 그대는 아무 어려움 없이 붓다가 될 수 있다. 붓다는 그대의 내적인 본질이기 때문이다. 붓다가 되는 것은 기적에 의존하지 않는다. 종교는 마술이 아니다. 종교란 자신의 내면에서 가장 깊은 지점을 찾으려는 소박하고 겸손한 노력이다. 이 지점에서 그대는 우주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. 그 연결 지점에 비로소 붓다가 존재한다.
백장은 붓다를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로 보려고 하지 않았다. 그는 붓다를 한 명의 인간으로 보았다. 그래야 모든 사람이 용기를 가질 수 있다. 그대는 물 위를 걸을 필요가 없다. 맹물을 위스키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. 그대는 아무 어려움 없이 붓다가 될 수 있다. 붓다는 그대의 내적인 본질이기 때문이다. 붓다가 되는 것은 기적에 의존하지 않는다. 종교는 마술이 아니다. 종교란 자신의 내면에서 가장 깊은 지점을 찾으려는 소박하고 겸손한 노력이다. 이 지점에서 그대는 우주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. 그 연결 지점에 비로소 붓다가 존재한다.
Publisher | 태일출판사 Tae-Il Publishing Hous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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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BN | 8981511888 |
ISBN-13 | 9788981511883 |
Dimensions (size) | 148x210(A5) |
Number of Pages | 28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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